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카카오(035720)는 전거래일 대비 2.22% 하락한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제히 약세를 띠는 건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하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5% 하락한 1만1492.30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플레이션 불안이 유입되자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