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활건강, 중국발 실적 회복 기대감에 3%↑

  • 등록 2023-01-09 오전 9:11:31

    수정 2023-01-09 오전 9:11:3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향후 실적 회복 및 성장 모멘텀 강화 전망에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 오른 7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나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 모두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면세는 중국 입국제한 폐지에 따른 객수 효과가 열려있고, 중국 시장은 경제활동 재개에 내수진작 정책까지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내다봤다. 분기가 거듭 될수록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4분기 매출액 1조9643억원, 영업이익 1448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39.9% 감소했으나 예견된 부진이라는게 증권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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