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정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 3차년도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 국비 5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비 15억6900만원을 포함하면 전체 71억1900만원을 뿌리산업 지원에 투입한다.
앞서 인천시는 남동구·부평구·서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4월 공모에 최초 선정됐다.
시는 올해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신규 인력 발굴, 공동행사 개최 등을 통해 우수 뿌리기업의 맞춤형 취업을 알선한다.
뿌리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SNS 영상제작과 첨단·자동화 대응, 뿌리산업 인력 수급을 위해 6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뿌리산업의 고용안정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뒷받침하겠다”며 “신규 인력양성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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