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와이더플래닛(321820)은 전 거래일보다 3170원(29.93%) 오른 1만376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7일 9.26% 오르더니 8일부터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와이더플래닛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14일 하루간 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다만 와이더플래닛은 하루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해당 종목은 배우 이정재·정우성(각 20억)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들 외에도 박관우·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각 20억원), 위지윅스튜디오(20억원), 송기철씨(10억원)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