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제이어스’에 14억 추가 투자

  • 등록 2022-03-16 오전 8:59:18

    수정 2022-03-16 오전 8:59:1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혈액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기업 피플바이오(304840)는 IT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제이어스에 14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피플바이오는 제이어스의 지분 26.16%를 보유한 2대 주주의 지위를 가진다. 지난해에는 3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피플바이오의 추가 투자 결정은 협업 시너지를 고려했다는 판단이다. 양사는 휴먼동특성 모션을 분석하는 제이어스 기술과, 혈액 내 변형단백질을 분석하는 피플바이오의 독자적 기술을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어스는 신체 동특성 데이터를 미세하게 추출한 후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통해 초정밀 휴먼동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제시하는 회사다.

연내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파킨슨병의 조기진단 임상을 착수한다. 향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제이어스의 기술특례상장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제이어스의 디지털바이오마커와 피플바이오의 혈액 기반 분석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혈액검사 및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통한 진단 및 관리 플랫폼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