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GTEP)과 연계해 열렸다. 또 무역사무·해외 영업·구매·물류 직군 등 무역업계 취업 희망자를 위한 자리로, 구직자와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알짜 기업 선택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대비 전략 △현직자 직무 특강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역협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가 무역업계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직무 경험 및 경력 개발의 기회 부족’(63.7%·중복 응답)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희망하는 직무·업종에 대한 정보 부족(56.5%), △채용 전형(서류·면접 등) 대비의 어려움(54.0%)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정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 실장은 “이번 교육은 무역업계 취업을 희망하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한 청년 구직자에게 간접적으로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무역협회는 무역 인재 양성과 무역업계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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