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글루가 중국 해킹그룹의 사이버 공격 영향에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이글루(옛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전거래일 대비 7.55% 상승한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글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건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이 국내 학술기관을 해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말학회 등을 비롯한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