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갑룡 SK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부문장과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의 이승환 대표, 송성호 재단법인 행복한학교재단 사무국장 등 SKC 및 참여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이 그린 스쿨은 SKC가 지난 6월 공표한 ESG 경영 비전인 ‘ESG 솔루션 프로바이더 포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Solution Provider for the Next Generation)’과 연계, ‘미래 세대’와 ‘환경’을 테마로 한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에 맞춘 2교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한다. 2교시에서는 SKC의 ‘마이 그린 플레이스’ 및 카드 게임 등 교구를 사용한 체험을 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앞서 지난해 4월 SKC가 선보인 국내 최초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약 9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하반기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파일럿 초등교육 프로그램인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를 시행한 바 있다. 마이 그린 스쿨은 기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전문기관 참여를 통한 강사 육성 등 전문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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