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SK이노베이션(096770)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9일 공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11.70%(3만9400원) 오른 37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82.1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도래 후 실제 거래에 적용될 판매단가는 해당 시점의 원재료 시세 등을 결정해 최종 결정된다”라며 “계약기간 시작이 도래하는 시점에 맞춰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재안내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