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2.91%)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6만30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11일(장중 6만3200원)이 마지막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3300원(3.65%) 오른 9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가 확실시된다는 전망에 반도체와 전기차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국내 증시에 영향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5%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각각 상향 조정된 엔비디아와 AMD 급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