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한솔CSN(009180)은 지난해 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2004년) 72억원에 비해 12.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대폭 늘었다. 경상이익은 118억원,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을 올려 각각 80.3%와 47.6%씩 뛰었다. 매출은 전년보다 0.7% 늘어난 2252억원이다.
한솔CSN 관계자는 "3자물류로 인한 아웃소싱 물량확보로 매출이 늘었다"며 "무차입경영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했고 한솔제지의 최대주주로서 지분법평가이익이 일부 반영돼 경상이익 및 순이익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