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트윔이 내년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수혜로 턴어라운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트윔(290090)은 전거래일 대비 6.85% 상승한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윔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내년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윔이 인공지능 검사장비 기업으로 KB증권은 IRA 통과 이후 미국 조지아주 법인 설립 완료 후 2차전지, 자동차, 에너지 기업들과 접촉하며 수주 대응력을 높이고 있어 내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 B사향 2차전지 조립공정, 모듈자동화 라인에 장비를 납품하는 1차벤더의 협력사로서 관련 검사장비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