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에도 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관계자, 경제단체 대표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 고졸 채용에 앞장서 고용노동부 `열린 고용 리더`로 선정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등 고용창출 유공자들도 자리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2010년 최초로 시작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우수기업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된 149만개 기업체와 1056만명의 근로자정보를 기초로 중소기업(299명 이하), 중견기업(300~999명), 대기업(1000명 이상)으로 분류하고, 연평균 증가인원 50%와 증가율 50% 가중치를 적용해 선정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은 정부를 포함한 기업 그리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사회적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물품구매 적격 심사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299인~999인) 29개 (주)락앤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주)커피빈코리아, (주)코데즈컴바인, SK네트웍스서비스 주식회사, (주)네오위즈게임즈(095660), 에스엘 주식회사, 아티제블랑제리(주), LIG자동차손해사정(주), (주)국일방적, 케이투코리아(주), 무림피앤피(주), 주식회사 삼동, 주식회사 연우, STX메탈 주식회사, 동화상협(주), SPP조선(주), 내셔날오일웰바르코코리아(유한), 동원시스템즈(주), (주)맥킴, (주)후니드, HMC투자증권(주), 엘비휴넷(주), (주)도화엔지니어링,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주)셀트리온(068270), (주)썬앳푸드, (주)아이티에스 중부, 한마음병원
대기업(1000인 이상) 37개 (주)오뚜기, 현대제철주식회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주), (주)종근당, (주)파리크라상, (주)대우인터내셔널, 현대건설(주), (주)한샘, 에쓰-오일(S-OIL)(주), (주)효성, 한국타이어(주), (주)포스코(005490), 동부제철(주), 삼성전자(005930)(주), 중소기업은행, LG이노텍(주), 한미약품(주), LG전자(주), (주)두산 모트롤BG, 성동조선해양(주), (주)태영건설, 홈플러스(주), (주)신세계, (주)이랜드월드, (주)대한항공, (주)롯데리아, CJ CGV(주), 삼성에스디에스(주), (주)엘지유플러스, 효성ITX(주), (유)삼일회계법인, 현대엔지니어링(주), CJ제일제당(주), 현대위아주식회사, (주)코스트코 코리아, (주)유베이스, 주식회사 신한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