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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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신기술 드론을 각종 사업홍보와 정책결정 지원,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 활용함으로써 혁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 자체 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전문교육기관 ㈜한국드론교육센터 에 의뢰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 공사에서 전문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활용하여 △관리 중인 시설물의 안전점검 △관광 및 개발사업 추진 시 입지검토 등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공사 홍보 및 공모 참가용 영상 제작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 극대화가 기대된다.
|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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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드론 국가자격증 3종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이틀에 걸쳐서 총 9시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겸하여 실시되었으며, 공사는 자격증 취득 이후 드론 운용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운용 교육은 물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다채롭게 편집하는 편집 교육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정학조 공사 사장은 “올 해 공사는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홍보와 관광·개발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 있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으로 공사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더 큰 도약과 확실한 변화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력 교육기관인 이민기 ㈜한국드론교육센터 대표는 “파주도신관광 공사 정학조 사장님이하 임직원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열의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런 열정이라면 공사의 바람대로 머지않아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행정 분야의 주도권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