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육상운송업종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통운(000120)이 3.8% 상승한 가운데
한진(002320) 한솔CSN 한익스프레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동방과 세방기업은 각각 4.08%, 0.80% 하락중이다.
전일 한진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대한통운 9.4%, 세방기업 14.8%, 동방 12.6%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솔CSN과 한익스프레스도 3~4% 강세를 보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육상운송종목들의 주가 상승은 국내 물류산업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육상운송업종의 높은 자산가치 부각에 따른 것"이라며 "최근의 안정적인 실적과 하반기 수익성 상승 반전도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종합물류업 관련 제반 사항들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국내 운송물류업계의 외형과 수익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중장기 측면에서의 고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어 육상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