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회 로또 당첨번호 뽑는 ‘황금손’ 주인공은 누구

  • 등록 2020-07-25 오전 11:12:34

    수정 2020-07-25 오전 11:12:3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오늘(25일) 921회 로또복권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가운데, 921회 로또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황금손’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정대례 간호과장.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는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정대례 간호과장이 제86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정대례 간호과장은 지난 3월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을 전해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는 물품과 인력 등 모든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위기에 먼저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대구의료원에 자원해 밤낮으로 환자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례 간호과장은 선행에 앞장서며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서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초대돼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정대례 간호과장은 “의료 봉사 당시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가 함께 입원했다가 결국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딸은 장례식은커녕 화장하는데도 가지 못하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조금 더 힘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정대례 간호과장의 뜻깊은 만남은 25일 토요일 오후 8시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이다. 1년이 지나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돈은 문화재 보호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유공자,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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