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배당락일인 28일 증권·금융 등 고배당을 지급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대신증권2우B(003547)는 전날 대비 10.77% 하라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우(003545)는 1만2200원으로 9.29% 내리고 있다.
동양생명(082640)도 9.39% 밀린 521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금융지주우(071055)는 8.07% 빠진 4만4400원이다.
기업은행(024110)은 1만300원으로 8.04% 하락 중이다.
우리금융지주(316140),
삼성증권(016360) 등은 7%대 약세다. 이외에도
DGB금융지주(139130) 7.24%,
BNK금융지주(138930) 7.18%,
NH투자증권(005940) 7.12%,
한국금융지주(071050) 6.97%,
삼성카드(029780) 6.89%,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6.85% 등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로,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전날 배당주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