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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은 조인트벤처 설립의 주체가 되고, 무신사 파트너스가 투자 금액 증자를 담당한다. 양사는 연내 설립이 완료될 조인트벤처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인트벤처와 협업하게 될 골프 브랜드는 까스텔바작이 오랜 기간 패션 및 골프웨어에서 쌓은 생산, 제조 노하우와 이미 확보된 가두점을 필두로 한 14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커버낫’, ‘앤더슨벨’ 로 증명된 무신사 파트너스의 멘토링 파워와 막강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가능해진다.
올해만 총 1조 7000억원의 거래액이 예상되는 무신사는 120여 개의 골프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거래 금액이 매월 평균 25%가량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는 “골프웨어 전통의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무신사 파트너스가 서로 가진 장점을 더해 신진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라며 “단순 투자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무신사 파트너스 고유의 문화를 반영해 골프 브랜드에서도 커버낫, 앤더슨벨과 같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