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2786억원, 영업이익은 232% 늘어난 246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크게 4가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1조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5% 늘어난 7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통신장비 매출이 20% 정도 늘어날 것이라 분석이다.
그는 “내년에는 통신장비용 MLB 매출액이 올해(1284억원 추정)보다 20% 증가한 15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사 실적 개선 및 분기별 실적 변동폭 축소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