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은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보다 210원(8.86%)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한솔CSN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종합물류기업으로 변신하면서 턴어라운드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매수의견과 목표가 3400원에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지난 94년 한솔유통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97년 한솔CS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터넷 쇼핑몰사업(csclub.com)에 진출했다. 하지만 계속된 경영악화로 지난해 6월 한솔CS클럽을 매각했고 현재는 매출액 100%를 물류부문에서 창출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순이익은 지난해 88억원으로 흑자전환됐고 올해는 85.9%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턴어라운드는 한솔그룹 전체적으로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