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작품. 심리 게임을 방불케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십년 넘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7년 초연 이후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반열에 올랐다.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그’ 역에 황휘·윤재호·김진욱, ‘그’에게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나’ 역은 이주순·최재웅·박상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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