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대한 기업 시장을 노리는 삼성전자에 블랙베리의 공백은 기회 요인”이라며 “블랙베리의 기업 가입자 이탈 속도는 향후 1~2년간 급물살을 탈 것이며 그 시장을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블랙베리 매각 철회에 대해 “블랙베리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돼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한 셈”이라며 “블랙베리의 생존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블랙베리, 매각 안한다..10억불 수혈-CEO·회장 교체
☞삼성전자, 노키아 특허 라이센싱계약 5년 연장
☞국회 '갤노트3 출고가 차이' 해명에 재반박.."재벌의 엉뚱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