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로보택시로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 및 신뢰성을 알린다.
현대차는 지난 30일 아이오닉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운전면허 시험해 도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자료 2)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운전 면허 도전 캠페인 영상.(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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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타협 없는 안전과 신뢰, 그리고 다양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평등을 선사하는 포용성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일상에서 이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실제 시각장애인 펄 아웃로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운전면허 시험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표현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의 감독 하에 실제 미국 운전면허 시험과 유사한 과정에 도전했다. 교통법규 준수, 옆 차로 상황 인지, 급정거 등 라스베이거스 내 도로 주행 및 운전 시험을 통과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증명했다.
| (사진자료 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운전 면허 도전 캠페인 영상.(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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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합작법인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의 수년에 걸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해 탄생한 차량이다. 차량에 탑재돼 있는 센서(LiDAR·레이더 및 카메라의 조합)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사람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추구하는 회사로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 다양한 변화를 줄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