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선이(왼쪽에서 두번째)와 그녀의 자녀들.(사진=조용래 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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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조용래 씨가 자신의 가족사를 쓴 ‘또 하나의 가족’(모던아카이브)을 출간했다. 조용래 씨는 최태민의 의붓아들인 조순제의 장남으로, 최순실의 의붓조카다. 이 책은 1940년 임선이의 첫 결혼을 시작으로 2007년 조순제의 임종까지 68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조 씨는 아버지 조순제 곁에서 보고, 듣고, 겪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임선이와 그녀의 자녀들이 1980년대 10월 최태민·임선이의 집에서 찍은 사진. 왼쪽부터 최순영, 임선이, 최순천, 조용래, 김경옥(조순제의 아내이자 조용래 씨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