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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4월 17일부터 7개월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DCDC 댄스 스테이션에서 ‘2017 전문무용수를 위한 행정인력양성아카데미’(이하 행정인력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예비행정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행정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경영·홍보마케팅·예술교육·공연기획·재원조성 등의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평가까지 총 24강으로 진행한다. 전해웅 예술의전당 본부장,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 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무용수나 안무가, 무용과 4학년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