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완성차 기반의 종합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겨뤘다.
대회는 K-City의 다양한 실도로 환경에서 무단횡단 보행자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톨게이트 통과, 총 6가지 주행미션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1위 우승의 영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 기계공학과의 “PHAROS” 팀에게 돌아갔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학생 인재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공단은 미래 자율차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