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 무용단체 다 모였다…'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

유니버설발레단·LDP무용단 등 7개 작품
3월 1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등록 2016-03-05 오전 6:25:54

    수정 2016-03-05 오전 6:25:54

서울발레시어터 ‘스닙 쇼트’(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 갈라 공연으로 준비했다. 또한 출연자 전원이 개런티 없는 재능기부를 자처했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용 장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입장수익은 무용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총 7개 팀 26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모든 무용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무용단 ‘장한가’,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중 문라이트 파드되, 광주시립발레단 ‘카르멘 갈라’, 서울발레시어터 ‘스닙 쇼트(Snip Shot)’, LDP무용단 ‘심포지움(Symposion)’, 이정윤 댄스씨어터 ‘판-The Essentials Korea Dance’, 김설진 ‘가만히 듣다’ 등 총 7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계의 간판스타 이정윤과 ‘댄싱9’의 우승자 김설진, 부부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엄재용·황혜민 등이 출연한다. 전석 1만원.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koreapac.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광주시립발레단의 공연 모습(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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