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이 대세..한진·한솔CSN 목표가↑-대우

  • 등록 2005-11-23 오전 9:05:25

    수정 2005-11-23 오전 9:05:25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우증권은 물류업종에 대해 "이제는 대안에서 대세로 기울고 있다"면서 한진(002320)한솔CSN(009180)에 대한 목표가를 3만6000원에서 4만1700원으로, 5800원에서 64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종합물류업 인증기준의 관건은 세제혜택안"이라며 "물류를 70% 이상 아웃소싱하며 물류비로 연간 100억원을 지출하는 화주기업의 세제혜택은 3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단순히 3억원이라고 생각하면 적지만 만약 그 화주의 법인세가 10억원이라면 세금감면 폭은 30%에 이르므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종물업제도는 업계판도를 전면 바꾸어 놓을 제도는 아니지만 이미 시작된 물류 아웃소싱 추세를 조장하는 기능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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