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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대표는 “우연히 봤는데 배 최고위원하고 이 대표가 마이크를 켜놓고 싸우기에 ‘저것들이 X 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 대표하고 최고위원이 마이크 켜놓고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너무 무시하는구나’ 그래서 요즘 ‘나쁜 개는 없다’ 그런 프로도 있는데 개싸움들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 스승’이 한 유튜브 강의에서 ‘영부인 역할론’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 부인은 영부인인데 ‘영부인 안 하겠다’고 했다”며 “빨리 영부인 하겠다고 선언해라. 그리고 제2부속실 만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부인이 팬클럽이 뭐냐. 그런 평가를 없애야 한다”며 “천공 부분도 잘 모르지만 나한테 ‘천공 아느냐’고 전화가 많이 왔다. 그래서 내가 잘 모른다고 했지만, 지금 대통령 취임한 지 40일 만에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졌다”고 우려했다.
나아가 조 대표는 “10월엔 30%대로 떨어질 것”이라며 “아무튼 통제, 통솔, 자제 이게 잘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