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FA 추가인증 및 유무선통합인증 개발사 에어큐브는 자사 FIDO2 인증서버가 생체인증 국제 표준 기구 FIDO Alliance(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로부터 ‘FIDO 2’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에어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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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에어큐브가 취득한 FIDO 2.0은 기존 모바일 체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FIDO 1.0에서 확대되어, 모바일은 물론 PC 체제와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FIDO는 기존 온라인 환경 접속 시 사용하는 아이디·패스워드를 대체하여 지문, 목소리, 얼굴 등 생체정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FIDO2 인증서버 인증 획득을 위해 에어큐브는 관련 개발을 진행했으며, Interoperability Testing Events(상호운영성테스트) 시험을 통과하는 등 규격 적합성과 호환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큐브 관계자는 “2022년 올해 FIDO2 인증 서버를 자사 MFA인증보안 제품 V-FRONT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