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인 저자가 시각 중심 문화를 탐구한다. 문학, 철학, 대중문화 콘텐츠가 시각장애와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재현해왔는지 살피는 문학·예술 비평서이자, 서서히 시력을 잃어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함께 엮은 에세이다. 저자는 감각기관 중 눈을 가장 우선시하고 시각만을 지식 생산의 근거로 삼는 편향적인 시각 중심 문화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호쾌하게 반격한다.
수교 3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우호 협력기, 갈등 표출기, 새로운 관계 모색기를 거치며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외교, 군사, 북한 문제, 통상, 직접투자, 사회·문화 교류, 갈등 해소 등 주요 분야 전문가들이 한중 관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교 30년 평가와 함께 주요 변수를 점검하고 미래 방안을 제언한다.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을 ‘기업편’ ‘개인편’ ‘부동산편’ 등 3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기업편’에서는 실제 기업이 세금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해답을 제시한다. ‘개인편’은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세금 관리법을 소개한다. ‘부동산편’은 현장 경험과 발 빠른 정보력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실제로 자살했거나 자살을 시도했던 이들에 대한 연구, 죽는 이유, 자살하는 장소, 자살자들의 특징, 자살 예방 대책, 자살과 관련한 법률, 자살에 영향을 주는 요소, 동물들의 자살, 자살자가 남긴 마지막 말 등을 담고 있다. 자살을 바라보는 학자, 관찰자의 시선을 읽는 것이 아닌 진짜 자살을 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오랜 세월 인류가 금기시해온 자살에 대한 물음의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