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현지 시각) 구리 5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0.14달러(3.5%) 상승해 4.214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217달러선까지 올라 고점을 높였다. 구리 선물 가격은 2023년 2월 22일 이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 가격은 이번 주에만 4.6% 넘게 상승했으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X 구리 마이너스 ETF(COPX)는 2022년 4월 이후로 최고치를 경신해,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런던상품거래소에서 알루미늄은 2023년 4월 이후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아연도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