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단양 자매결연 마을 일손돕기 ‘구슬땀’

‘안녕 충북 나눔마을’ 선정 기념 현판식도 개최
  • 등록 2023-05-21 오전 8:55:20

    수정 2023-05-21 오전 8:55:20

지난 19일 NH농협캐피탈 봉사단이 자매결연마을인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던촌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9일 봉사단 40여명이 자매결연마을인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서 단양 특산품인 사과나무의 과실 솎기 작업과 마을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단양 덕촌리마을은 이날 ‘안녕 충북 나눔마을’ 48호와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마을’ 11호에 선정돼 현판식을 열기도 했다. 현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권칠열 대강면장 등이 참석했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은 고령화와 소외된 농촌마을 대상으로 2주간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기관·기업이 함께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자매결연마을인 덕촌리마을이 나눔마을에 선정돼 더없이 기쁘다”며 “덕촌리마을과 끈끈한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상생의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적인 관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매년 농번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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