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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제5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한국무용가 배정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펼쳐온 무용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한국 무용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무용가를 추천받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회의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제정한 특별상 수상자로는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의 이종호 회장이 선정됐다. 90년대 후반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를 설립한 이 회장은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를 창설해 20년에 걸쳐 세계적 수준과 규모의 무용축제로 성장시켜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