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窓은 삼성 모니터`

獨 IT전문지서 7년연속 `베스트 브랜드` 선정
  • 등록 2006-03-05 오전 10:00:05

    수정 2006-03-05 오전 10:00:05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IT전문지 `PC매가진(Magazine)`이 최근 실시한 제품만족도 조사에서 모니터 부문 7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PC매가진 독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 소비자에 대한 제품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또 독일 유명 IT전문 사이트인 `톰스-하드웨어 가이드(Toms-Hardware Guide)`에서도 최고 모니터 업체로 선정돼 IT 전문가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모니터에 대한 독일 소비자의 호응은 판매호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독일 모니터 시장성장률 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4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판매 모니터의 60% 이상이 19인치 이상 대형 제품으로, 시장평균가격 대비 20%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팔리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독일내 기업들도 삼성 모니터를 선호, 최근 시티은행에 17·19인치 LCD모니터 5000대, 독일 증권거래소에 19인치 모니터 2000대, SAP에 21인치 LCD모니터 6000대를 각각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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