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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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재율)이 지난 7일 세계 전시의 날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8주년인 세계 전시의 날은 국제전시협회(UFI) 등 전시 관련 국제기구가 지정한 업종 기념일이다.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 각국 전시업계가 전시회의 가치와 경제효과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 메시지인 ‘전시회, 모두를 위한 만남과 거래의 장’(We run the meeting places and marketplaces for everyone)은 전시회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UFI에 따르면 세계 전시산업 규모는 연간 약 3340억달러(매출 기준) 규모로 약 34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전시·박람회는 연간 1만 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를 공급하며, 연간 2조 2276억원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