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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로버트 캐플런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플런 총재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한 연설에서 “가능한 한 빨리 테이퍼링을 조절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그는 앞서 이번달 초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연준 점도표상 나타난 인상 전망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