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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무용계 분야별 대표작을 1만원에 만날 수 있는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7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다.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단과 무용수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전석 1만원으로 많은 관객에게 무용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온 공연이다. 올해는 총 10개 팀 61명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이정윤 댄스시어터·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김용걸댄스시어터·아트프로젝트 보라·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모던테이블·라이징 타이드 댄스 컴퍼니·안무가 김설진 등이다.
오는 9월 1일에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댄스의 가치와 이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갖는다. 9월 2일과 3일에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 ‘댄스 포 PD’ 강사 양성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