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31일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홍진배 과기정통부 실장,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 류수노 제7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김봉호 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 의장, 이세창 동서미래통합위원회 총재,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권은희 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대표, 임현모 광주교육대학교 前 총장, 하원 백석대학교 前 총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원, 화이트햇스쿨 멘토단, 1기 교육생 등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KITRI 유준상 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현재 인구 절벽, 기후 변화, 사이버 위협 등 3대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각국 국가안보실 주도 하에 ‘사이버 협력 실무그룹’을 신설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가 한·미·일 3국으로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화이트햇 스쿨 입학에 만족하지 말고 수료 이후 상위 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까지 참여하여 세계를 지키는 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KI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