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엔진, 알파라발과 80조 선박평형수 시장 진출 ↑

  • 등록 2017-04-28 오전 10:25:06

    수정 2017-04-28 오전 10:25:0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TX엔진(077970)이 강세다. 알파라발(Alfa Laval)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23분 STX엔진은 전날보다 17.18%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TX엔진은 알파라발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제품·부품 판매 및 개조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TX엔진은 알파라발의 BWMS에 대한 판매·공급, 엔지니어링, 설치, 정비까지 양사의 기술을 접목시킨 턴키(Turnkey)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BWMS는 오는 9월 8일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평형수관리협약(IMO Ballast Water Management Convention)에 따라 국제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알파라발은 미국해안경비대(USCG) 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하나다. 최대 80조원까지 전망되는 BWMS 시장의 58%를 점유하는 자외선(UV) 소독방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체 개발한 BWMS인 ‘퓨어밸러스트 3.1(PureBallast 3.1)’에 대해 USCG의 형식승인을 요청한 알파라발은 3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오션세이버(OceanSaver)와 함께 형식승인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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