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인지도 급상승…찬성은 차차 더 많아져"

  • 등록 2019-09-02 오전 12:10:00

    수정 2019-09-02 오전 9:41:37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박지원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여론에 대해 “개인의 인지도는 엄청 올랐고 찬성도 차차 더 많아진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목포·광주 여론은 대체로 40% 반대, 60% 찬성”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내가 직접 만난 분들에 물은 결과이며 광주는 김명진 위원장(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조기 축구 등에서 청문한 결과”라며 “특히 20대는 반대, 30~50대는 40% 반대, 60% 찬성, 60대 이상은 반반”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조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솔직히 가치판단이 없어졌고 진영논리만 있다”면서 “100여 시민들에게 물었더니 오직 2명만이 ‘조국이 누구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목포는 한국당이 싫고 ‘장외집회 등 공세에 (보수세력이 결집해) 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이명박근혜 세상이 또 온다, 그러니 뭉치자’는 의견이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문회는 합의대로 2일, 3일 열려야 한다”며 “증인은 모친, 부인, 딸은 인도적 차원에서도 한국당이 양보하고, 그 외의 증인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응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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