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4%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6.5%)보다는 낮은 수치다. 그러나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2%)는 상회했다. 전월과 비교한 CPI는 0.5% 올랐다. 지난해 12월 0.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 올랐다. 이 역시 예상치(0.4%)를 웃돌았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5.6%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4% 뛰었다.
| (사진=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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