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세종공업(033530)은 자동차 부품 설계과 기계제작 설계 등 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분할신설회사의 회사명은 세종공업 연구소 주식회사(가칭)이며, 비상장법인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세종공업은 “사업부문별로 핵심역량에 집중해 사업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독립적 투자결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경로를 확보해 사업부문별로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증대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코자 한다”고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