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제넨바이오(072520)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 폐기물처리시설용지 5만2661㎡(토지)를 130억원에 매입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서다. 이는 자산총액(900억원) 대비 14.48%에 이르는 규모다.
당초 제넨바이오는 100% 자회사인 티와이인더스트리를 설립해 경산사업부지 지위를 양도했지만, 투자환경 경색 등으로 신규 법인인 티와이인더스트리를 통한 자금조달이 매우 힘들어져 제넨바이오가 용지분양권 계약의 당사자 지위를 회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