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모두싸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재택근무 분야 전자계약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모두싸인 이용료의 최대 90%를 정부에서 지원 받게 된다.
온라인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계약 플랫폼 모두싸인은 문서 업로드, 계약서 전송, 서명날인, 체결 완료 등 계약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계약 진행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관리까지 웹사이트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모두싸인 관계자는 “기업에서 필요한 대량전송, 하위 계정 추가, 이메일 맞춤 브랜딩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며 “비대면 재택근무 시에도 계약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싸인은 가입자 42만명, 이용 기업 및 기관 수 6만 5000여개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카카오, 대웅제약, 한샘, 마켓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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