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나, 대구 지역에 아동용 마스크 1100장 기부

  • 등록 2020-03-31 오후 3:46:42

    수정 2020-03-31 오후 3:46:42

설립 40년이 넘은 독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고나(LOGON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에 마스크 1100매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로고나는 지역에서 유아용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유아용 마스크 1100매를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로고나는 이번 마스크 기부 외에 숲 되살리기, 기아대책을 통한 해외아동결연후원, 여성 장애인 자립 및 장애아동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한 아동 복지 후원, 빈곤층 위한 사랑나누기 바자회 물품 후원 등 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고나 이상민 대표는 “코로가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한 마스크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고나는 독일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BDIH),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협회(NaTrue), 유럽 유기농 표준 인증기관(Eco Control) 등에서 인증받은 화장품 제조업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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