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장난감(완구) 제조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 (오른쪽부터)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부원장과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KCL 본원에서 완구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C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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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은 지난 30일 서울 본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KC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구 제조사의 제품 개발·판매 과정에서의 안전성 평가와 국내외 인증을 지원키로 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나 ESG 경영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상욱 KCL 부원장은 “완구를 비롯한 어린이 제품 개발·판매에 필요한 시험·검사와 국내외 인증 등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할 것”이라며 “레고 같은 세계적 완구 브랜드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