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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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신홍균(
사진) 국민대 교수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국민대는 신 교수가 제7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2월 시작됐으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항공우주정책법학회는 항공우주법 연구를 위해 1988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한국공학공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포함, 7개 기관회원과 500여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는 항공우주법을 연구주재로 다루는 유일한 학술지이며, 200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신 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파리1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한국통신·한국항공대 등에서 근무한 뒤 2007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했다. 국민대 법학연구소장·법과대학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 회장은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