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송파경찰서장에 김동권 본청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을 임명하는 등 경무관 49명을 19일자로 인사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 김동권 신임 송파경찰서장(사진=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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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았었던 손제한 경남청 창원중부경찰서장은 부산청 수사부장으로 발령 났다.
경찰청은 공공안녕정보심의관에 유승렬 서울청 경무부 경부기획담당을 임명했다. 국정상황실에 박현수 서울청 경무부 경무기획과장을, 국무조정실에 고범석 전남청 자치경찰부장을 각각 파견했다.
국립외교원에 심한철 본청 경비과장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곽병우 서울청 홍보담당관을 국방대학원에 김호승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보임했다.
서울청 경비부장으로 오부명 경남청 공공안전부장, 수사부장에 김봉식 대구성서경찰서장, 광역수사단장에 김병찬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장, 경찰관리관에 도준수 경무부 경무기획과 담당, 기동단장에는 박동현 경찰청 경호과장이 이동한다.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에는 이재영 대전청 자치경찰부장을, 경찰수사연수원장에는 정상진 경북청 수사부장을 임명했다.
한편, 경무관은 치안총감(경찰청장),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경찰 조직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