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해외송금 1회 한도 3000달러→5000달러 상향

  • 등록 2019-10-23 오후 5:06:13

    수정 2019-10-23 오후 5:06:13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해외송금 서비스 업체 페이게이트는 개인 송금 한도를 1회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페이게이트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철저한 본인확인과 블랙리스트 체크, PEPS & Sanction 체크기능을 강화하여 자체적으로 더욱 편하고 안전한 송금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도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페이게이트는 현재 페이팔(PayPal),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등 다수 글로벌 레미턴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회사 페이게이트 홍콩을 통해 글로벌 네팅센터를 구축, 자금세탁방지(AML), 부정거래탐지(FDS) 시스템과 융합시켜 업계 최고수준의 보안성 및 획기적 송금 시간과 원가 체계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는 “FIU와 한국은행, 기획재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강력한 시스템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더 많은 파트너와 고객들이 페이게이트 세이퍼트 레미턴스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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